영화_드라마

[영화] 궁합

captainzhang 2021. 1. 31. 20:15

한줄평

이영화랑 궁합이 별로인듯 ?

 

궁합이란 영화를 주말에 쉬면서 집에서 보게 되었다. 개봉한지는 꾀 됬고 , 망했다라는 소식도 알고 있었지만 티비에서 막 시작한 영화라서 끝까지 보게 되었다. 

 

줄거리는 공주가 시집을 가기위에 후보들이 추천된다. 그 중 한명은 야망이 있는 나쁜놈으로 사주를 보는 남주인공을 협박해 거짓으로 사주를 만들고 결국 혼인직전까지 가다가 남주인공이 모든걸 사실대로 밝혀 결혼은 취소되고 남주인공하고 공주랑 만나고 끝이난다. 

내용 만보면 궁합이 빠져도 크게 상관이 없는 영화이다. 관상이라는 영화는 잘 만들어진 작품으로 관상과 영화의 줄거리가 많이 어울리는데 ,궁합이라는 영화는 궁합이랑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느꼈다. 영화가 재미없는 건 아니지만 먼가 계속 흐름이 빠진다고 해야하나 끊긴다고 해야하나 몰입하다가 끝나는 느낌이였다. 중간중간 코미디를 넣은것은 괜찮았지만 이게 참 애매했다. 코미디 영화인지 ,아니면 진지한 영화인지 아니면 멜로 영화인지 , 이도 저도 아닌 영화인듯한 생각이 들었다. 아에 처음 부터 로코를 지향 했으면 좀 더 나앗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아 원래 로코였다면, 재미 없는 로코 였다는 말이다. 

막 이상하다 말은 하고, 다름 사람들도 별로다 얘기를 하지만, 주말에 쇼파에 누워서 보기에는 딱 좋은 영화다. 큰 욕심없이 보는 영화로 적격인듯하다. 거기다가 이승기도 나오고 ,민호도 나오고 잘생긴 배우들도 나와서 괜찮다. 난 생각보다 괜찮네 하면서 끝까지 보았다. 중간에 도저히 못볼정도는 아닌 영화인 것이다. 

 

글을 쓰기전에는 생각보다 괜찮은 영화였네라고 생각했는데 , 쓰다보니까 별로인 말을 더 쓴 것 같다. 그러나 진짜 그냥 볼만은 한 영화다. 못 봐줄 정도는 아니니 , 찾아보지는 말고 티비에서 해주고 시간도 있을때 보는게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