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이브스 아웃
한줄평
영화판 코난 ?
이런 영화가 존재 하는지도 몰랐었다. 우연찮게 저번 주 주말 저녁에 보게 되었는데 , 다음날 출근을 해야되는 상황이라 반만 보다가 말았었다. 그러다가 이번주 주말에 다시 방송을 해주는 것을 보게 되었고 끝까지 보게되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 유명한 배우들이나와서 몰입해서 보았고 리뷰해 보려고 한다.
이야기는 유명한 작가가 자살을 하게된다. 유명한 사립 탐정 블랑한테 수사 의뢰가 들어오고 다시 재조사를 하면서 진범을 찾아간다.
흔히 보는 추리 소설이나 , 김전일,코난 같은 스토리이다. 하나씩 퍼즐을 맞춰나가고 결국에는 진범을 찾아낸다. 초반부에 범인을 알려주는 것처럼 보이는데, 그게 진짜 범인인줄 알았었다. 범인이고 범임이 어떻게 숨겨는 가를 보여주는 영환가보다 했는데 , 전혀 아니였다. 영화시간 반도 안지났는데 범인이 나오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았을게 뻔했는데 바보같았다. 끝에 와서야 흔한 추리 소설, 만화처럼 범인이 어떻게 했는지 무슨 트릭을 이용 했는지 밝혀진다. 아마 추리 매니아 같으면 다 추론 했을지 모르겠지만 나같은 일반인은 마냥 신기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다니엘 크레이그의 탐정연기는 그동안 봐오던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와 상반되어 조금 어색했었다. 그것만 뺴면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개인의 연기를 볼 수 있게 작품을 구성했다. 초반부에 각 인물 별로 면담을 하면서 보여주는데 극에 몰입하게 충분하다.
물론 단점도 존재하는데 뒤로 갈수록 조금 루즈 해지는 경향도 있다. 또 이해가 되지않는 주인공의 행동으로 인해 굳이 라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공감하기 힘든 행동들이 몇번 있었다. 이런 사소한 몇가지 뺴면 충분히 재미있는 작품이다.
크게 유명하지는 않은 영화라서 아마 많은 사람들이 모를 거 같은데 , 티비에서 해주면 꼭 봐보는 걸 추천!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그냥 찾아서 보길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