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한줄평

부제가 왜 저런지 명확하게 알게됨 

 

이 영화도 역시 티비에서 해준걸 보았고 , 너무나 재미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 있다. 영상미도 어마어마 하고 , 자연이보여주는 무서움과 , 사람의 이기심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준 영화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영화를 리뷰 해볼까 한다 .

 

줄거리는 주인공 일행이 인디언에게 쫒기게 된다. 그 사이에 곰에게 습격당해 상처를 입은 주인공이, 일행에서 분리가 되는데 나쁜놈이 버리고 도망친다.  주인공은 죽지않고 회복이되서 나쁜놈을 찾아 복수 하게된다. 

역시나 자세한 줄거리는 직접봐서 확인하는걸로... 

 

이 작품이 재미 있었던 중 하나는 이유는 진짜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아 복수를 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려낸 디카프리오의 연기이다. 개인적이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쩌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보고 있자나 내가 다 괴로운 받았으니까 말이다. 톰하디의 재수없는 연기또한 한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톰 하디를 좋아하는데 , 진짜 어떻게 하고싶은 얄팍한 못습을 보여준 톰하디 역시 영화에 몰입 하게 만들어 줬다. 

또 다른이유는 눈오는 자연을 그려낸 영상들이 확 빠져 들게 만들었다. 숲,눈,강 등 자연을 화면에 담은 모습들이 우와 라는 소리가 절로나게 만들었다. 극장에서 봣으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엇다. 특히 곰이랑 싸우는 부분이 있는데 , 왜 산에가면 곰을 조심하라고 하는지 진짜 알거 같다. 실제로 사람이랑 곰이랑 싸우면 저렇게 살아남을 수 있을 까 싶은데 어쨋든 살아남은 것도 대단하다. 게임에서 곰은 그냥 경험치를 주는 몹일 뿐인데 어마어마 하게 무서운 존재였다. 

작품에 배경이 되는 시대는 1800년대 미국으로 현대로 넘어가기전 시대상을 품고 있다. 백인들과 원주민 인디언들과의 사이가 안좋은 모습등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역사등을 간접 체험 할 수 있어 괜찮았다. 또 왜 미국인들이 총이 없으면 불안함을 느끼는지 또한 조금은 알 수 있지 않나 싶다. 

기대를 전혀 안해서 그런지 보는내내 재미 있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굳이 단점을 찾아보자면 조금 루즈해지는 느낌 ? 러닝 타임이 짧지는 않아서 약간 길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직 안본 사람은 분명히 많을 거라고 생각되는데, 볼거 없을때 찾아서 봐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