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

한줄평

재미있다. 왕갈비통닭땡긴다. 

 

이 영화는 소문이 나고 유명해진 후에 도 안끌려서 보지 않고 있다가 아내가 중국 출장중에 봤다고 봐보라고 해서 보게 된 영화다. 재미있게 보았고 , 류승룡의 코믹연기가 너무 좋았다. 

 

마약일당을 잡기위해 치킨집으로 위장했는데, 치킨이 유명 해져서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고 결국 나쁜놈들을 잡게 되는 그런 내용이다.

 

전형적인 류승룡의 코미디 영화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유머스러운 연출이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인위적인 웃음이 아니라 그냥 웃기는 그런 영화였다. 등장 신 부터 그냥 다양한 웃음거리를 주고 , 캐릭터 소개가 자연스럽게 되 그 캐릭터가 발생시키는 웃음이 계속 해서 이어지는 그런 느낌이다. 잠복수사라는 고리타분한 내용을 치킨집이랑 연결하고 그 연결로인해 사건을 해결 하는 점들이 아주 매끄럽게 이어진다.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넘어갈만 한 수준이다. 

의외로 놀랐던게 배우 진선규였다. 이전작인 범죄도시에서 장인한 나쁜놈 역활을 하더니 여기서는 너무나도 순수하게 보이는 형사 역활을 소화해 내는게 대단했다. 일반인인 내가 보기에도 연기를 참 잘한다고 느꼈다. 여러가지 작품을 통해서 만났으면 좋겠다. 류승룡은 역시 코믹연기에 도가 텃다고 생각한다. 생김새와 말투가 너무나 재미 있는 배우다. 

영화의 단점은 딱히 안떠오른다. 그냥 재미있게 보고 , 기대없이봐서 그런지 그냥 재미있었다.

 

코로나로 인해 요즘에 영화 개봉이 되지 않고 있는데,기분전환으로 재미난 영화 한편 보는게 어떨까 싶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