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한줄평 

흠 ... 화려한 영상미는 좋다. 

 

오늘은 아가씨를 리뷰 해볼까한다. 워낙 유명했고, 김태리의 영화 데뷔 작품이기도 한영화. 박찬욱 감독 작품이고 해서 개봉했을때 어떤류의 영환지도 모르고 영화관에서 본 기억이 있다. 

 

내용은 부자집 여자를 꼬시려는 남자가 자기 심복으로 하인을 하나 꼽는데 , 결국 하인이랑 부자집 여자랑 서로 좋아하게 되고 일본으로 도망가 자유롭게 여행하면서 끝난다. 

 

영화가 개봉하기전에 심한 노출이 있을 거란 소리는 들었었다. 그리고 뭐 어디 영국인가 어딘가 원작이 존재한다고만 알고 있었어다. 막상 보고나니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런 영화였다. 영화가 나쁘거나 재미 없다는 소리는 아니고 내 스타일이 아니였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영상에 담긴 여러가지 모습들은 너무나 보기 좋았다. 다양한 색감이 들어나고 일제시대 건축등 여러가지로 볼거리는 충분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볼만 했으며 나름 반전또한 괜찮았다. 아마 원작에대해서 알고 있으면 반전이지 않았겠지만 , 나 같은경우 전혀 모르고 봐서 둘이 그렇고 그렇게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중간중간 야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생각보다 수위가 강해서 놀랬고 , 신인 여배우가 저렇게까지 하다니 하고 놀라기도 했다. 연기관련된 내용을 더 말하자면 조진웅의 연기가 생각보다 더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뭔가 몰입하게 만든다고 해야하나, 김민희 같은경우는 조금 어색한 느낌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멋졌다. 생각해보면 한번 봐서는 다양한 장면들을 다 보지 못한것 같다.  두번째 봣을때 다양하게 눈에 들어왔었다. 아마 노출이런게 생각보다 쎄서 그런것 같다라고 생각해본다. 스토리는 막 나쁘지는 않지만 막 재미있지도 않은 그런그런 영화다. 

 

아직 안봤다면 혼자 한번 쓰윽 보는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