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2

[리뷰] 유지니아

한줄평 온다리쿠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봤지만 ,볼만한 색다른 추리소설? 이라고 느껴진다. 꼭 봐보시길! 오랜만에 글을 쓰는것 같다. 유지니아 지난 추석에 고향집에서 가져온 소설 중 하나이다. 나온지는 오래 됐지만 동생이 사놓고 읽지 않은 모양이다. 이거 읽기전에 온다리쿠의 단편집을 본적이 있다. 읽다보니 글이 매력적이여서 바로 온다리쿠의 유지니아를 읽게되었다. 온다리쿠라는 작가의 문체 ?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글을 읽어보면 기존 작가( 내가 읽어왔던 작가들) 과는 다르다라는게 껴진다. 작품의 반정도는 인터뷰 형식의 일인칭 시점으로 쓰여진다. 처음에는 왜 이런 식으로 했지 ? 하면서 읽었다. 다 읽고나서 보니 인터뷰형식의 글이 몰입감을 더 줬던것 같다. 일반적인 추리소설처럼 범인이 궁금해서 추리하..

2020.11.28

[리뷰] 신

명절에 고향집에서 동생이 사놓은 책 여러권을 가져 왔다. 그 중에 하나가 신 이다. 최근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기억이라는 소설을 읽고 작가에 대해서 다시 흥미가 생겨 망설임 없이 읽게 되었다. 읽기 시작한건 조금 된거같은데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아서 다 읽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렇다고 재미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번역이 생각보다 매끄럽게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글이지만 여러번 봐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이 천사에서 신 후보생이 되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 ? 일들을 겪으면서 결국에는 최초의 신이 누구인가 찾아 가는 그런내용이다. 스포가 될 만한 내용이 있어서 줄거리는 여기까지말하겠다. 너무 간출인게 아닌가 싶지만.. 뭐 사실 저게 다인듯하다. 내가 느꼈던 이소설에서..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