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

 

한줄평

토르 시리즈중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오늘은 토르 : 라그나로크를 리뷰 해볼까 한다. 토르의 3번째 단독 주연영화이고 가장 재미있게 봤던 영화다. 극장에서 봤었고 최근에 티비에서 해주길래 몇번 더보고 리뷰를 쓴다. 

 

줄거리는 토르의 아빠 오딘이 죽으면서 헬라가 다시 돌아오고 , 위기에 처한 토르가 다른 행성에 떨어졌는데 거기서 헐크를 만나 같이 헬라를 무찌르기 위해 아스가르드로 향하고 , 라그나로크를 일으켜 헬라르 무찌른다. 

라그나로크도 신화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알고 있다. 그 이야기를 잘 엮어서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원작만화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마블 코믹스를 직접 접할 기회가 적었기 때문에 .. 요즘은 좀 다르지만 

어쨋든 지난 1,2편에 비해서 많이 가벼워지고 코믹스러운 부분이 강조 됬다. 1편과 2편은 기존 히어로 영화와 다르게 좀 무거운 면이 있었는데 3편은 가벼운 느낌이 많이든다. 대놓고 웃기게 만들려는 부분이 많았고 그런 부분은 잘통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1,2편의 분위기를 더 좋아 하는 사람이 있을테지만 말이다.

3편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OST여쏘 익히 들어서 아는 음악을 차용해서 뭔가 신나고 흥이 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음악하고 영상하고 딱 맞는다고 해야할까 ?

역시 아쉬운 점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는 3편부터는 1,2편 여주인공 나탈리 포트만이 등장 하지 않는다. 극중에서 헤어진걸로 나오는데 기존 작품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는 캐릭터가 사라지니 뭐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 든다. 개인 적인 것이지만 또 뭐랄까 해임달의 힘을 못봐서 아쉽기도 하다. 뭔 가 엄청 쎈 캐릭같은데 말이다. ( 다음편에서 죽는다. ㅠ)

 

마블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영화를 안 봤을리 없겠지만 아직 안본사람이 있다면 꼭 한번 보길 추천한다. 물론 앞에 1,2편을 보고 보는게 훨씬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