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_드라마

[영화] 국가부도의 날

captainzhang 2020. 12. 12. 10:19

한줄평

한번쯤 보면 좋겠다. 보고 나라에 관심점,

 

영화관에서 본건아니고 이것도 IP TV서비스를 이용해서 봤다.  영화를 본지 1년은 안된것 같다. 그러다가 어제 OCN인가 에서 다시 방송을 해줘서 한번 더 보고 리뷰를 쓴다. 

 

내용은 IMF한테 왜 돈을 빌리게 됬는지, 과연 그것이 최선이었는지에 대해서 실화를 바탕으로 이끌어 나간다. 

영화내용이 백프로 실제 내용이 아니라고는 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양한 매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긴장감 위해서 허구를 첨가 하였다고 하더라도 국가부도 상태까지 이끌고 간 것은 사실이고 무능하게 대처 한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그 결과 많은 서민들이 피해를 봤다. 참고로 그 때 내나이는 10살쯤 이였다. 그때 뉴스에는 연일 부도나는 회사가 나오고 실업자가 되었다. 노숙자가 되었다. 이런 뉴스만 TV에 나왔었다. 그당시는 너무 어려서 그런가보다. 진짜 힘든가보다 이랬었다. 성인이 되었고 경제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그 상황이 왔다라고 가정 해본다면 너무나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극 중에서는 나라의 관료의 안일한 태도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좀 더 암울한 상황으로 만드는 모습이 나온다. MSG를 좀더 쳤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 상황을 보면 충분히 그럴 만하다. 국회의원이라던지 고위 관료들이 내놓는 정책들을 보면 겉은 모두를 위한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포장만 그럴싸하게 한게 대부분 이기 때문이다. 

 

 

IMF 가 끝난지 20년이 지났다. 드라마 시그널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거기도 그럽니까. 돈있고 빽있으면 무슨 개망나니 짓을 해도 잘 먹고 잘사냐. 그래도 20년이 지났는데 뭐라도 달라졌겠죠?" 

내가 느끼기에는 아직 크게 달라 지지 않았다. 

 

과거의 실제 사건을 가지고 재구성한 영화들은 난 대부분 재미있게 본다. 이것도 그중 하나였다. 특히 어릴떼 간접으로  겪은 내용을 가지고 만든 영화여서 그런지 더 재미있게 몰입했던 것 같다. 

아직 안보신분이 있다면 보시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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