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거짓말의 발명

한줄평

다양한 주제로 말을 하지만 , 재미는 모르겠다.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볼까 뒤져보다가 보게된 영화다. 짤로 몇장면을 본적이 있어서 재미있을까 해서 플레이버튼을 누르게된 케이스다. 

영화의 줄거리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세상에 유일하게 거짓말을 하게된 사람의 이야기다. 

 

말도안되는 세계관이 이 영화의 세계관이다. 거짓말이 없는 세상은 살기 좋을거 같지만 막상영화를 보면 살기 매우 어렵고 재미없는 세계처럼 그려진다. 배려라는게 존재 할 수 없는 그런세계이고 아부 ,새로운 이야기 이런 모든것들이 없는 세상 상상만해도 답답하다. 영화에서는 그런세계에서 유일하게 거짓말을 하게되는 주인공을 통해서 여러가지를 비판도하고 유머도 주고 그런다. 결국 엔딩에서는 주인공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긴 하는데 그 과정이 참으로 씁슬하긴하다. 너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랑 비슷한부분을 비판해서 그런지 오히려 불편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사실인데 안그런것처럼 말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보이기도하고 ,너무 외부 모습만보고 판단하기도 하고, 남의 시선도 신경쓰고 요런것들이 보인다. 무의식중에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한번하게 만드는 .. 

초반에는 재미있다가 나중에는 그냥 그런 영화로 넘어가는 전형적인 영화 이긴하다. 그러나 의외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어 잘 봤다고 생각한다. 

 

생각보다 재미가 있지는 않아서 , 심심하면 한번 봐보는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