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재미는 있고 구성도 좋지만 딱 거기까지 인듯
오늘은 나르코스 리뷰를 해볼까 한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1:1 커피챗에서 동료가 말해줘서 보게된 드라마다. 개인적으로 범죄 느와르 요런 류를 좋아해서 기대를 하고 봤고 기대 만큼은 만족한 드라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콜롬비아 마약왕의 흥망성쇠를 보여준다. 파블로 에스코바르의 일대기, 그를 잡기위한 마약단속국의 힘겨운 싸움 , 카르텔 끼리의 힘싸움 등등 다양한 일들이 시간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배우들은 어디서 한번씩 본 배우들이 나온다. 너무 유명하지 않으면 잘모르는데 , 주인공 중 한명은 킹스맨2에서 나온 배우여서 눈에 많이 익었었다. 파블로 역확을 맡은 배우는 뭐랄 까 조금 억지 스러운 느낌을 받았다.얼마전까지 실존했던 나쁜놈을 따라 하려고 해서 그런지 몰라도 느낌이 그랬다. 나르코스도 다른 넷플릭스 드라마와 같이 불필요한 자극적인 내용들이 들어가 있다. 살인장면이라던지, 노출이라던지 전혀 극의 진행과 상관없는 내용들이 나온다. 굳이 이장면에서 필요했나 싶은것들이 나온다.
드라마에 한번 빠지면 끝까지 보는 성격이다. 시즌 하나에 10 편짜리 드라마를 보는것은 꾀나 힘든 일이였다. 힘들게 봤다는 소리고 재미는 있지만 무아지경에 빠져서 볼만하진 않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몇시간을 봐도 너무 재미가 있어서 힘듬을 모르고 볼 정도는 아닌 그런 드라마다. 아마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드라마일것으로 보인다. 보면서 콜롬비아에서는 진짜 저렇게 사람들이 죽어갔었나 하는 안타까운 맘음이 들었다. 또 진짜 마약이 세상의 뒤에서 많은 것을 갉아 먹고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없지는 않지만 이런 범죄 드라마 , 영화를 싫어 하는 사람은 절대 보지않을 것이며 , 보더라도 말 거같다는 예상을 해본다.
범죄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추천 , 아니면 굳이 찾아볼 필요까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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