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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어둠땅 2주일 후기

captainzhang 2020. 12. 12. 22:10

와우를 하는 사람한테 이런 말이 있다 와우는 끊는게 아니라 잠쉬 쉬는것이라고 ..
어둠땅이 출시 된지 어느 덧 2주가 지났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2주동안 어둠땅을 하면서 느낀점을 남기려고 한다.

 

우선 한마디로 말하자면 크게 색다른 건 없다. 그렇다고 재미 없진 않다. 

 

지난 2주 동안 두 캐릭터를 만렙을 달았다. 첫 번째로 전사를 만렙 찍었고 , 두번 째로는 악사를 만렙을 달았다.

전사는 딱 만렙만 찍고 퀘스트만 진행 하였고, 악사는 지금현재 영던을 돌고 있다. 템운이 무척 없는것 같다. 

 

아직 초반이고 스토리라인을 다 진행한건 아니지만 , 렙업하면서 느낀점은 스토리가 산으로 많이 가긴 갔구나이다. 개연성이 많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하면서도 굳이 왜라는 생각이 든다. 스토리에 몰입도 안되고 하다보니 처음 레벨업 자체가 무지 졸렵다. 마치 디아3를 하는 듯한 느낌으로 렙업을 했었다.

해보면 알겠지만 게임 배경은 디아3 느낌이 많이난다. 천사와 비슷한 느낌의 키리안 ? 이 있고 지옥의 느낌과 비슷한 나락이 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중간 중간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동영상이 나오는데 이것도 디아에서 보던 형식이다.  격아때에도 있엇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때는 진짜 만렙만 달고 접었다. 재미가 없어서 도저히 못했었다.)

 

레벨업 자체는 지난 확장팩중 가장 쉬운 것 같다. 실제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설렁설렁 스토리를 다읽어가면서 해도 금방 찍었었다. 졸린게 문제지만... 

 

인던 부분을 보면 색다른 인던은 없다. 네임드의 패턴은 비슷하고 , 쫄 이 더 무서운 그런 인던이다. 아직 영던 밖에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쐐기를 한들 크게 달라질 건 없어 보인다.  그렇다고 재미 없다는 소리는 아니다. 게임이 오래되다보니 식상하다 는 소리이다. 

 

주로 레이드만 즐기던 유저였고 전장은 잘 다니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사실 지금 하고 있긴 하지만 레이드가 기대 된다던지 막 더하고 싶어지진 않는다. 시간도 많이 뺏기고 , 예전만큼 의욕도 없는게 가장 큰 이유이다. 같이 하던 사람들중 혼자만 하고 있어서 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학 다닐때 같이하던 형,친구들은 이제 다시 시작하지 않는다. ㅠㅠ 

 

지금까지 느낌은 격아,군단보다는 나은 느낌이다. 일퀘의 지옥에서는 벗어난 느낌이다. 아에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전역 퀘를 억지로 하면서 느꼇던 답답하고 재미없는 느낌은 느껴지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둠땅을 할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꾀 있을 텐데, 이번 확장팩을 플레이를 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코로나 상황이 점점 안좋아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이 시점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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