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씽2게더

한줄평

어린이 시선에는 그냥 재미 있겠지만 나이먹고 보니 씁쓸한 느낌을 받은 영화

 

오늘 영화는 씽2게더라는 영화다. 애니메이션영화로 씨즌통해서 봤다. 예전 회사 동료가 재미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 최근에 본 영화와 다르게 힐링이 될까 해서 본 영화다. 

영화의 줄거리는 촌에서 공연을 하는 극단이 단장의 무리한 시도로 대도시에서 공연을 하게되었다. 공연을 못하게 하려는 다양한 시련들을 이겨내고 공연을 마무리 하고 끝이난다. 

줄거리만 보면 전형적인 어린이 애니메이션이다. 나쁜놈은 잘못되고 하고픈대로 노력하면 되는 아름다운 결말. 처음에 노래가 주로 나와서 뮤지컬 영화인가 하고 봤지만 뮤지컬 느낌이 조금섞인 애니메이션이다.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었다. 뻔한 줄거리지만 뻔하게 흘러가진 않았고 ,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신선하다면 할 수 있다.다만 한줄평에서 적어 놨듯이 영화를 보면서 다른 느낀점이 있다. 현실에서 과연 하고픈데로 하고 행복한 결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영화에서 처럼 투자자? 몰래 어떠한 행위를 하게 된다면 그것이 허용이 될것인가? 말도 안되게 밀어 부친다고 해결이 되는건가? 요런 점들이 왠지 모르게 씁쓸하게 만들었다. 현실이 어려움이 씁슬하게 만들었다라기 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의 자체가 씁쓸했다. 

 

애니메이션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진즉에 봤을거고 , 그게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봐도 무관할 영화 씽투게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