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_드라마

[영화] 헤어질 결심

captainzhang 2022. 8. 23. 23:30

한줄평

묘한 여운이 남아 있는 영화 

 

오늘의 리뷰는 헤어질 결심 , 박찬욱 감독의 영화로 올래 TV에 나오자마자 바로 봤다. 

익히 재미있다는 얘기를 들었고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자주 봐왔던 터라 기대를 하고 봤다. 

 

줄거리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살인사건 용의자와 경찰에 사랑에 빠졌다. 그들의 방식대로 헤어지고 끝이난다. 

 

어떤 장치에 의해서 이 영화가 그려졌는지 ,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유튜브들이 정리를 잘해놨고 , 난 그냥 내느낌대로 쓰려고한다.

흔한 사랑 얘기는 아니지만 사랑에 대해서 다시한번 느껴지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나이도 들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지만 뭐 랄 까 이 영화에서는 사랑이란 감정에 의한 사람이 변해가는 모습과 그들만의 사랑하는 방식을 보여주는데 이해가 되면서도 뭔가 모를 여운이 계속 남는다. 이런 사랑 감정을 연기하는 배우들도 대단하다. 관객으로 하여금 몰입하게 만드는 그런 연기였다. 초반에는 영화는 뭐지 하면서 보게 되는 그런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세드앤딩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영화는 슬프게 끝나야 완성되는 그런 영화라 생각이 든다. 죽을 만큼 사랑한다, 죽을을 선택하는 주인공의 심정이 솔직히 이해는 안가지만 , 그들의 세계에서는 그게 최선이 겠지 하면서도 뭔가 이상한 그런 감정이 떠오른다. 

 

영화를 보고나서 각본집도 봤다. 영화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줘서 순식간에 읽어버렸는데 역시 보고봐도 여운이 남는다. 다만 각본집은 영화를 보고 보는것을 추천한다. 

 

아직 이 영화를 안봤다면 , 꼭 보길 바란다. 무조건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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