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시간 여행을 하는 남자의 사랑,삶 이야기
내가 극장에서 본 몇 안되는 멜로 영화중 하나이다. 당시 여자친구 (지금 와이프) 와 같이 극장에서 보았고 , 그 후 티비에서 재방송 해준 것을 여러번 보았다. 일반적인 멜로와 조금 다르게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 적인 요소를 넣어서 좀 더 재미 있었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주인공인 팀은 어느날 우연찮게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능력을 이용해 메리와 결혼 하게 되고 애기를 낳고 잘 살다가 능력을 쓸 수 없는 모종의 이유로 안써야지 다짐 하면서 끝이난다.
단순히 멜로 영화는 아니라 생각이 되고 , 삶과 인생에 대해서도 말하는 거라 보여진다. 시간을 돌리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그로 인해 포기해야 되는 것들이 생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처음에는 사랑을 얻기위해서 시간여행을 하는 주인공을 볼 수 있다. 어리숙한 모습으로 실수를 할떄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 정답을 얘기한다. 그 후 에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때만 사용 하다가 아버지의 죽음과 조언으로 사용하지 않게다고 다짐한다. 이 부분에서 감독이 다양한 메시지를 준것이라 판단된다. 하루를 두세번 사는 것보다 주어진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의미 있게 사는것이 더 낫다는 그런 메시지를 말이다.
보통 시간여행을 하게되면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쓸 것 같은데 (물론 주인공도 개인의 욕심으로인해 사용했다.) 범죄를 저지르지 않고 ,자신의 딱 사랑? 가족을 위해 사용하는 부분이 조금 멋이 있엇다. 나라면 아주 잘 썼을거 같은데 말이다 .
이영화를 처음 봤을때 레이첵 맥아담스가 노트북에 나왔는지도 몰랐다. 그냥 낯 익은 배우구나 했었는데 그 후 알고보니 다양한 멜로에 나왔던 배우였다. 지금은 확실하게 기억속에 각인이 되어있다.
영화에 나오는 OST도 꽤 괜찮았다. TMI지만 결혼식 퇴장노래로 사용 했엇다. 그래서 다시 영화를 보던, 노래를 들으면 결혼식 생각이난다.
이영화의 단점이라면 그냥 무난한 영화 라는거 ? 막 지루 하거나 그렇진 않은데 ,너무 재미있다거나 , 사랑이야기에 가슴이 설렌다던가 , 눈물이 나온다던가 그렇지는 않다. 또 너무 뻔한 스토리 ?억지교훈을 주려는 모습이 보인다 . 다만 극장에서 봐을때 돈이 아까운 정도는 아니다.
혹 안본사람이 있다면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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