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바둑은 그냥 거들 뿐
처음에 이 영화를 알게 됬을때 이게 왜 청불인지 의아해 했던 기억이 있다. 바둑 얘기라면서 왜 청불 ? 하면서 영화관에서 보았다. 기존에 봐왔던 한국 영화들과는 다른 느낌을 준 영화 였다. 나름 재미있게 봤고 , 후속편도 나온지 꾀 됬지만 리뷰를 해볼까한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내기 바둑을 하다가 형이 죽게되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된다. 거기에서 싸움을 배우고 바둑스킬도 올리고 나와서 형을 죽이고 누명을 씌운 나쁜놈을 죽이고 끝이난다.
줄거리 자체는 흔한 내용이다. 당하고 ,훈련하여 복수를 하는 흔한 영화 레파토리이다. 다만 이영화는 거기에 바둑이라는 소재를 가져와 진행하게 된다. 요즘은 아닐 거라 생각이 들지만 내가 어렸을때만 해도 바둑을 배우는 사람은 꾀 많았다. 나또한 바둑 학원 ? 기원에 다닌 적이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바둑 자체가 낯설지는 않았다. 다만 바둑으로 내기를 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하는 약간 현실성이 요즘 세상과 떨어저보이는 느낌은 받았다. 최근 몇년 간은 기원은 보지를 못한 것 같다. 잠깐 옆으로 빠졋는데 흔한 레파토리에 바둑을 섞어서 조금 다른 영화처럼 보이려 했던점이 색달랐다.
영화는 꾀 잔인하다 칼을 사용하는 장면이 자주 나고오 , 빨간 피가 자주 등장한다. 이런 장면들이 오히려 영화를 돋 보이게 하는 것 같았다. 바둑으로 내기를 하는데 , 칼로 쑤신다라 .. 먼가 이상한 조합이 아닌가? 나만 그렇게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어쩃든 이상한 조합이다 .
원래 정우성이 나오는 영화들은 기복이 심하기로 유명하다. 믿고 거르는 정우성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우성이 주연을 한영화들의 성적은 처참하다. 중간중가 몇개를 제외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볼때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다행이였다. 악역을 맡은 이범수는 역시 나쁜놈 역활이 잘 어울리는 배우 같다.
조연들의 연기도 매우 뛰어나고 중간중간 들어가있는 개그도 괜찮게 느껴졌다.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한 ? 느낌이라고 할까나.
굳이 찾아보라고 할만큼 수작은 아니지만, 정우성을 좋아하고 , 액션을 좋아하고,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봐도 무관할 영화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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